부동산 아파트 마련하는 법

매주 토요일에는 부동산을 보러 다닌다. 
집을 보는 안목이 좋아 진다. 
하루에도 수십채의 집을 구경하고 부동산 사장과 몇 시간씩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집과 그 지역을 알아 가는 것. 
처음에는 어떤 집이 좋고 나쁜지 구분을 잘 못하지만 많이 보러 다니면서 보이지 않던 집의 차이가 점점 눈에 들어옴. 발품 파는 것을 귀찮아 하지 말자. 

집을 살때 비교해야 하는 것. 
고정되어 있지 않은 변동가격 안에서 가장 쌀때 사야 한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렵고 중요하다. 지금 가장 쌀것 같아 집을 사지만 내일 더 쌀 수도 있고 아니면 그 다음날 더 쌀 수도 있다. 
이곳 저곳을 잘 비교해 보고 가장 적게 오른 집을 사면 된다. 
어디가 오를까? 조금일찍 시작 했다는 이유로 마치 부동산 점쟁이인줄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자기가 살던 집으로 자산상승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마음은 이해 ㅎㄴ다. 
바로바로 오르는 지역을 예측 할 수 있는 부동산 전문가는 없다. 콩나무을 키월때 얼마만큼 자랐는지 궁금하다고 자꾸 천을 들춰보면 콩나물은 잘 자라지 않는다. 
괜한 마음 고생하지 말고 본인의 업무에 열과 성을 다하는 것이 좋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다보면 어느새 당신의 집값은 훌쩍 뛰어 있을 것이다. 

저축하고 매수하고 갈아타라

당신의 집을 꿈꿔야 한다. 
첫째 저축하라 
둘째 전세집이 아닌 자기 집으로 시작하라.
셋째 꼬마아파트에서 시작하라.

생애 첫번째 내집 콕 집어 내는 법

첫째 당신의 직장은 어디인가?
둘째 육아를 도와줄 친정이나 시댁이 있는가? 있다면 지역은 어디인가?

전철역에서부터 반경 800mm 원안에서 찾아라. 

지도로 서울 수도권 한눈에 파악하기 

지도는 안내자와 같은 존재다. 지도책을 볼때는 교과서를 보듯이 1페이지 부터 마지막 페이지 까지 꼼꼼하게 봐야 한다. 그래야 어느 지역이 어디와 연결되었는지 알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섭렵했다면 이제 당신이 원하는 지역을 펴려라. 
그리고 발품으로 알아냈거나 인터넷 정보를 통해 알아낸 아파트 시세를 적어라. 
이렇게 완성한 지도가 당신의 보물 1호가 될 시세지도다. 

지도책을 준비 했다면 이번에는 서울 수도권 전역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서울 - 수도권 과역전철노선도를 사야 한다. 벽에 붙여 놓고 내집이 어디 있을까 보고 또 봐야 한다. 
색이 다른 펜을 들고 
1.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라인을 따라
2.전철 2호선 라인을 따라 색칠하기다. 
그리고 수도권 저네 지도에서 한발짝 떨어져서 그려놓은 라인을 보라. 
두개의 동그란 도넛이 보인다. 

내가 생각하는 부동산 공부는 지도책을 펴서 시작하여 지도책을 덮음으로 끝나는 것이다. 
액기스는 지도책 안에 있다. 


서울안에서 내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서울 구석구석까지 다 돌아다녀 봐야 한다. 서울은 대중 교통이 편리해서 서울의 외곽까지 갈 수 있으니 여기저기 편견없이 돌아보는 것이 좋다. 포인트는 업무지구 기준선인 전절 2호선을 얼마나 빨리 만나는가다. 

- 쏘쿨의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구누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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